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올해 겨울부터 저소득층 80만가구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에너지 바우처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사회보장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겨울부터 에너지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전자카드 형태의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시행한다.
에너지 바우처는 가스·등유·연탄 등을 살 수 있는 쿠폰으로 올해 에너지 바우처 규모는 1000억원 상당이다.
기존의 에너지 복지제도가 전기·가스 등 특정 에너지원에 대한 요금 할인에 집중되고 지원 수준도 낮아 겨울철 저소득 가구의 어려움을 덜어주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에너지 바우처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40% 이하로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만 65세이상 노인이나 만 6세 미만 영유아, 1∼6급 장애인이 포함된 가구다. 정부는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이 80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8만1000원, 2인 가구 10만2000원, 3인 이상 가구 11만4000원 등이다.
에너지 바우처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 난방 에너지를 선택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카드 방식으로 지급된다.
바우처 신청은 오는 11월부터 전국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사용 기간은 12월부터 다음 해 3월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