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6년 지역·중소 언론 지원 대폭 확대…디지털 전환에 320억 투입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6-01-27 15:42:30

기사수정
  • 지역·중소 방송사 지원 예산 202억 원, 전년 대비 2.5배 확대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년 지역·중소 언론사의 디지털 전환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방송·신문 분야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와 방미통위는 지역 언론의 공공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중소 언론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관련 예산을 크게 늘렸다. 지역·중소 방송사를 대상으로 한 지원 예산은 전년도 79억 원에서 2.5배 확대한 202억 원으로 편성해 디지털 전환과 제작 지원에 집중 투입한다.

 

문체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을 통해 지역·중소 방송사 지원 예산을 지난해 35억 원 수준에서 148억 원으로 확대했다. 취재 지원 예산은 35억 원으로 늘리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규 예산 79억 원을 편성했다. 공익광고를 통한 간접 지원도 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강화했다.

 

방미통위는 지역·중소 방송사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예산을 44억 원에서 54억 원으로 증액했다.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제작 예산을 10억 원 늘렸고, 콘텐츠 유통과 전문역량 강화 교육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신문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문체부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전년 대비 35억 원 증액한 118억 원으로 편성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심층 보도 품질 향상에 집중 투입한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지역신문 제안사업’ 예산은 3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대폭 늘렸고, ‘기획취재 지원’ 예산도 10억 원으로 두 배 확대했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뒷받침하기 위한 장비 지원도 강화한다. ‘디지털 취재 장비 임대’ 예산을 30억5천만 원으로 증액해 드론 등 최신 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신문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지역 언론은 지역 주민의 알 권리와 지역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이라며 `지역사회의 현안을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역량과 취재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지원해 지역 언론의 공익적 기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지역방송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방송이 차별화된 지역 특화 콘텐츠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2.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3.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4. 한국의집, 2026년 종합 홍보 사업 수행기관으로 워드캣 선정 종합 홍보 대행사 워드캣(WORDCAT)이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의집 종합 홍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의 공공성과 정책 목적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워드캣은 연중 추진되는 종합 홍보 과업을 통해 한국의...
  5. 복지부, 사라지는 동네 병원 막는다…지역의료 살리기 시동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의료계를 대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