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보성~목포(임성리) 철도건설 및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국토교통부는 11일 두 사업에 올해 추경예산이 추가로 확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보성~목포 철도건설사업은 지난 2007년 공사중단 이후 2015년 재착공 예산에 52억 원(총 7개공구, 1개 공구당 평균 7억 원)이 배정됐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재 착공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경기 화성에서 충남도 홍성까지 총연장 90.0km, 총사업비 3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올해 예산에 400억 원(총 10개 공구, 1개 공구 당 평균 40억 원)이 배정돼 보상비마저도 부족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보성~목포 100억 원이 편성돼 중단된 용지 보상비 집행이 재개돼 지역 주민들의 보상 지연 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정상적인 공사 추진도 가능하게 됐다. 서해선에는 추경예산 400억원 등 총 80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번에 편성된 추경은 최근 메르스 사태 및 가뭄 등으로 인해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보성~목포, 서해선 철도건설 사업의 중요성과 계획기간인 2020년 내 완공을 위한 의지를 보여 주게 됐다.
이번 추경 편성분에 대해 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해 전남 고흥·장흥·강진·해남·무안·목포 지역 및 경기도 화성·평택, 충남도 아산·당진·예산·홍성 지역의 경기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추경예산을 빠르게 집행하기 위해 추경 조기집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련기관에 사업별 구체적인 세부집행계획 마련을 지시했으며 지속적으로 확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