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인천공항고속도로 요금소에 시속 80km로 통과할 수 있는 하이패스가 설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장 및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5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공항 요금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5일부터 인천공항고속도로 요금소에 시속 80km로 통과할 수 있는 하이패스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
인천공항고속도로 하이패스는 민자도로에 도입되는 최초의 사례로 시속 80km의 제한속도로 통과할 수 있다. 관리운영권자인 신공항하이웨이에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의 일부로 추진하고 있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하이패스 차로 사이에 경계석을 없애고 2차로 이상으로 하이패스를 확대·설치한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고속도로에 설치된 하이패스는 차로 폭(3~3.5m)이 좁아 안전운행을 위해 통과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통 정체 등이 발생하고 제한속도를 준수하지 않는 과속차량으로 인한 사고위험도 상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국토부는 영업소 통과속도 향상, 지·정체 개선, 사고 예방 등을 위해 다차로 하이패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강릉 요금소 등 8곳에서 작년부터 우선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공항에서 평창·강릉으로 가는 고속도로의 처음과 끝에 각각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돼 평창 가는 길이 더욱 빠르고 안전해졌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접목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