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다음 달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모두 21개국에서 26명의 정상급 외빈이 방한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개막 당일인 9일 참석하는 정상급 외빈을 위한 리셉션을 주최하는 한편 14개국 정상급 인사와 별도 회동을 한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남 차장은 “이번 평창올림픽에는 오늘 현재 총92개국에서 2943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대 규모”라며 “많은 정상급 외빈들도 방한할 예정인데,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전세계 21개국에서 정상급 외빈 26분이 방한하며 특히 16개국 정상급 외빈들은 개막식에 참석해 평창올림픽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핑하는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사진=KTV 화면 캡쳐) |
먼저 정상급 인사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이 공식 방한한다.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유하 시필라 핀란드 총리 등 북유럽 4개국 정상과 함께 쥴리 파이예트 캐나다 총독도 방한할 예정이다.
또한 스위스의 알랭 베르세 대통령을 비롯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안드레이 키스카 슬로바키아 대통령, 아드리안 하슬러 리히텐슈테인 총리가 방한한다.
발트 3국에서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이 각각 평창올림픽에 함께 할 예정이다.
IOC 위원인 룩셈부르크 앙리 대공,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 모나코 알베르 2세 대공도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다.
아울러 주변 4국에서는 아베 일본 총리와 펜스 미국 부통령이 평창올림픽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중국은 한정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로 방한한다.
남 차장은 “러시아도 IOC와의 현안 문제가 원만히 해결돼 고위급 인사가 방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참석 계기에 공식 방한하는 독일, 슬로베니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 총 14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오·만찬 또는 회담을 갖고 양측 간 상호 관심사와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 차장은 “평창올림픽은 스포츠 축제일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정상급 다자외교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