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선발 소요기간을 평균 2개월 이상 단축해 수험생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비용을 감소하기로 했다.
또 경찰·소방 등 생활안전 분야 현장인력 충원으로 국민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경찰청·공정위·인사처 등 7개 부처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정착’을 주제로 한 정부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
인사처는 2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정착’ 주제의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보고했다.
인사처는 올 한해 ‘사람 중심 경제’와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국민체감 인사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민이 바라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제로 ▲일 잘하는 공무원 선발·육성 ▲공직윤리 강화를 통한 신뢰받는 사회 구현을 올해 업무 키워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우선 민생현장·안전분야 공무원 충원과 함께 역량 제고를 위해 직무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대화와 토론 중심 교육훈련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현재 입직경로 중심의 승진 관행을 실적과 능력으로 평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사관리 전반을 직무능력 중심으로 개편, 실무직 공무원의 근로의욕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공직 내 다양성을 확보해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자 ‘균형인사 기본계획’을 수립, 여성관리자와 지역인재·중증장애인 채용도 확대한다.
민간시험과의 호환성 제고 등 직무역량 중심 선발체계도 구축한다.
아울러 인사처는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공직윤리제도를 합리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위법·부당한 명령 거부 보장,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 확대 등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소신있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 및 합리적 재산심사·취업제한 제도 운영 등 획일적 규제에서 탈피해 상황별·대상별 맞춤형제도로 개편한다.
이 밖에도 유족 생계보장을 위해 순직유족급여를 민간 산재보상과 유사한 수준으로 현실화하고 공무수행 중 사망한 비정규직도 순직을 인정하는 등 국가에 헌신한 공무원에 대한 보상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