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리은행, 중국·인도네시아 출국 전에 미리 계좌 열어준다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5-12-02 09:13:58

기사수정
  • 출국 전 현지 계좌 확보 및 송금으로 현금 휴대 위험 줄이고 도착 즉시 거래 가능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사전 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국가를 미국에 이어 중국과 인도네시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이 서비스는 유학이나 파견 등으로 출국하기 전 국내에서 현지 계좌를 미리 개설하고, 현지 도착 즉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우리아메리카은행에 이어 이번에 중국우리은행과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까지 서비스 대상 국가를 넓힌 것은, 해당 국가로 유학·근무·이주하는 고객의 증가하는 금융 수요를 반영하고 해외 금융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함이다.

 

‘사전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 전 송금까지 완료할 수 있어 거액의 현금을 휴대해야 하는 부담과 분실 위험을 덜 수 있다. 또한 유학생 등 장기 체류 고객은 입국 직후부터 등록금 납부나 생활비 지출 등 필수 금융거래를 지체 없이 시작할 수 있어 편의성이 매우 높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한국 입국 예정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전 국내 영업점 방문을 예약하는 ‘사전 방문 예약 서비스’도 시행한다.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을 통해 신청 가능한 이 서비스는, 최근 K-컬처 열풍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가 국내 금융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은행은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유학생과 주재원 등 해외 이동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지역이며 이번 사전 계좌 개설 서비스 확대와 사전 방문 예약 서비스 도입으로 국내외 이동 고객의 금융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체류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리딩뱅크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