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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첨단복합항공단지에 대한항공 중정비 전문 정비시설 투자유치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5-11-25 14: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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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오는 2029년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대한항공의 중정비 전문 정비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공항공사, 첨단복합항공단지에 대한항공 중정비 전문 정비시설 투자유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4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주식회사 대한항공과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신규 항공기 정비시설 투자유치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대한항공 우기홍 부회장, 배준영 국회의원,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 김정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9년 4분기 중 운영개시를 목표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약 7만㎡ 부지에 항공기 정비를 위한 격납고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격납고의 시설 규모는 광동체(WB) 항공기 2대 및 협동체(NB) 항공기 1대를 동시 정비할 수 있는 2.5베이(Bay) 규모로, 통합 대한항공의 자사·계열사 항공기를 포함해 타 항공사의 중정비 수요도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격납고 시설의 본격 운영 이후 공사는 대한항공과 협력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시설 견학·체험 등 항공 MRO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인천공항의 항공기 MRO 단지인 첨단복합항공단지가 한층 활성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MRO 기업의 투자유치 기반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 등이 보유한 대규모 중정비 물량을 국내에서 충당하게 됨에 따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스탑 MRO 서비스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첨단복합항공단지를 조성해 세계적인 MRO 관련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23년에는 이스라엘 IAI 사의 화물기 개조시설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해에는 티웨이항공의 국내 최초 저비용항공사(LCC) 정비시설을 유치한데 이어 올해는 대한항공의 중정비 전문 정비시설의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다.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는 제4활주로 북서측에 234.6만㎡ 규모(최종단계 기준)로 조성 중이며, 지난해 4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IAI사 화물기 개조시설의 가동에 맞춰 오는 12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첨단복합항공단지의 본격 운영 시 해외 항공기 정비물량의 국내 전환을 통해 약 5,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향후 10년간 약 10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MRO 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10년 내 `글로벌 TOP5 MRO 단지`로 도약을 추진하고, 항공기 정비수요의 국내전환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 발전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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