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경기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투자지원금 사업` 공모에서 주성엔지니어링 등 도내 5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투자지원금 사업` 공모에서 주성엔지니어링 등 도내 5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분야 중 공급망 안정 품목 또는 전략물자를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 소부장 기업대상지원사업이다. 국내 투자를 촉진해 첨단산업의 공급망을 안정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기업규모(중소·중견)와 지역(수도권·지방)별로 기업이 투자하고자 하는 총비용의 50% 이내로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하게 되며, 설비투자를 위해 매입한 토지의 매입 금액, 사업장의 건설투자 비용, 기계 장비 구입비용에 한해 지원하게 된다.
앞서 기업들은 지난 9월에 사업을 신청했고,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산업통상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반도체 분야에서 주성엔지니어링(주) 등 3개 사와 이차전지 분야 2개 사로 2027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아 토지 매입과 설비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원자층 증착장비(ALD), EUV 블랭크마스크, 산업용 가스,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전자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타 시도에 본사를 두고 경기도에 투자한 기업들도 포함된 만큼 이번 지원으로 도내 시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첨단전략산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중소·중견기업이야말로 첨단산업 공급망을 이루는 핵심 축으로 이번 투자지원이 지역 기업의 도약을 이끄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