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질병관리청과 법무부 교정본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첫 교정시설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이 14일 열린다.
질병관리청과 법무부 교정본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첫 교정시설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이 14일 열린다.
이번 훈련은 실전형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구성돼, 감염병 발생 시 교정시설 내 신속 대응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공조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감염병 유행 대응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은 기존 연수 위주 훈련에서 벗어나 문제해결 중심의 실전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정시설은 밀집·밀폐·밀접한 환경 특성상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 사전 준비와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전파를 가정한 시나리오 하에 교정시설 내 집단 감염 발생 시 ▲기관별 정보 공유 및 역할 파악 ▲방역 조치 우선순위 설정 ▲확산 방지 조치 방안을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감염병 유행 사례 발표와 방역관리 특강도 병행돼 현장 이해도를 높인다.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질적인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정례화된 훈련과 참여 기관 확대를 통해 감염병 대응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