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161명의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한 국정설명회를 주재하며 지방정부가 행정의 중심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지역 현안 건의를 직접 청취하며 국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161명의 시장 · 군수 · 구청장이 참석한 국정설명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설명회 첫 순서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협력한 지방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재임 시절 경험을 언급하며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권 의지를 행정에 반영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참석한 기초지방정부 단체장들에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와 현장의 신음을 놓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인 만큼 예산과 권한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와 사회 발전의 근간은 민주주의이며 그 뿌리가 지방자치에 있다는 점을 재차 언급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설명회에서는 국정 철학과 과제, 자치분권, 균형 성장, 지방우대 정책 등이 정부 측에서 발표됐고,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지역화폐, 기본소득, 지역 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 미래 산업 유치 등 다양한 현안을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제기된 건의가 국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도 이 대통령은 시장·군수·구청장들과 환담을 나누며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그는 오찬을 마무리하며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에는 지방정부가 있다”며 모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