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개요와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며 주민 동의 확보에 나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개요와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며 주민 동의 확보에 나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심복합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토지 등 소유자와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천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복합사업’은 2022년 제9차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으로, 총 면적 24만㎡, 5,973세대 규모에 달한다. 이는 현재까지 발표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최대 규모로, 노후 주거지 재정비와 주택공급 확대의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LH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후속 주민간담회와 개별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주민 동의율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 동의가 일정 수준에 이르면 오는 2026년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본 사업은 노후화된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조화된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라며 “강서구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주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복합사업은 서울 서남권 주택공급 확대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과 주민 협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