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서울시는 2일 밤 9시를 기점으로 동북권과 서남권 15개 자치구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즉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이번 조치는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기상청 기준에 따르면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락해 3℃ 이하이거나, 영하 12℃ 이하의 추위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도봉·노원·강북·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구 등 동북권 8개 자치구와 강서·양천·구로·영등포·동작·관악·금천구 등 서남권 7개 자치구를 포함한 총 15개 지역에 적용된다.
서울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해 운영하며, 각 자치구와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노숙인, 쪽방주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부 확인과 순찰을 강화하고, 거리 노숙인 상담 및 보호시설 연계 활동을 확대한다.
또한 전광판, 사회관계망(SNS),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한파 행동요령과 인근 한파쉼터 정보를 실시간 안내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11월 초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며 “예방적 상황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