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전국 지가가 올해 3분기 0.58% 상승하며 2분기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이 0.5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이 0.58%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0.55%)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년 동기인 2024년 3분기(0.59%)보다는 0.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월별로는 7월부터 9월까지 상승세가 이어졌다. 9월 지가변동률은 0.20%로 8월(0.19%)과 지난해 같은 달(0.19%)보다 각각 0.01%포인트 올랐다. 이로써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상승 전환 이후 31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80%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서울은 1.07% 상승해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용산구(1.96%), 강남구(1.68%), 서초구(1.35%) 등 고가 주거지 중심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7일 `2025년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반면 지방은 0.19%로 전 분기(0.22%)보다 하락했고, 인구감소지역의 지가변동률은 0.13%에 그쳐 비대상지역(0.62%) 대비 0.49%포인트 낮았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0.69%)과 상업지역(0.67%)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0.65%)과 상업용(0.66%)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농림지역(0.18%)과 자연환경보전지역(0.04%) 등은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토지 거래량은 감소세로 전환됐다. 3분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44만5천 필지로 2분기 대비 6.0% 줄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8.1%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4만3천 필지로 전 분기보다 9.8%, 전년 동기 대비 4.9%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부산(11.9%)과 충북(5.0%)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전체 토지 거래량이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서울(2.9%)과 경기(0.3%)에서만 증가했다.
거래유형별로는 상업지역(1.4%)과 공장용지(6.5%), 상업업무용(6.9%)에서 거래가 늘었으나, 주거용(-9.9%)과 나지(-5.3%)는 감소했다. 특히 전과 답 등의 농지 거래는 각각 -5.6%, -19.5%로 큰 폭으로 줄었다.
이번 통계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과 국토교통 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