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제17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이번 주만큼은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합심하자”며 ‘무정쟁 주간’을 제안했다.
정청래 당대표가 2025.10.24.(금)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 종합주가지수가 4천을 넘었다”며 “국운이 계속 상승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세안 정상회의에 이은 APEC 정상회의까지 대한민국 외교의 슈퍼 위크가 시작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고, 캄보디아 훈 마네트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국제범죄 공동 대응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외교의 본질을 ‘국익 추구’로 규정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국익을 위해서는 악마와도 손잡아야 한다’고 하셨다”며 “외교가 경제이고 국방이다. 외교가 잘 돼야 경제도 살고 안보도 튼튼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29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CEO 서밋’을 언급하며 “21개국 정상이 참석하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글로벌 기업인 1700여 명이 총출동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 연사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특히 “이번 APEC의 백미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6년 만에 만나는 미중 정상회담”이라며 “양국의 통상 갈등 완화와 한반도 평화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회담이 실제 성사되면 한반도 평화에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세계사적 사건이 될 것”이라며 “국익을 위한 외교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2002년 월드컵, 1998년 IMF, 1988년 서울올림픽 때처럼 이번 주만큼은 ‘무정쟁 주간’으로 선언하자”며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추가 발언에서 “주가가 4021을 돌파했다”며 “대한민국의 국운이 상승하는 듯한 느낌”이라며 “여야가 국익과 국운 상승을 위해 합심해 국민에게 박수받는 한 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