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전 세계 207개 국가와 지역에 매월 1만5000대 이상의 중고차를 수출,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BE FORWARD)가 자동차 토탈 솔루션 기업 오토플러스(AUTOPLUS)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차량 정보 연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윤석 오토플러스 대표와 야마카와 히로노리 비포워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비포워드)
오토플러스는 중고차 매매, 장기 렌터카, 차량 구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중고차 유통 및 관리 전문기업이다. 2020년 3월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경매 플랫폼 ‘리본카 옥션(RebornCar Auction)’에서 매년 1만2000대 이상의 차량이 출품되며, 그중 80%가 연식 5년 이하의 고품질 프리미엄 중고차로 사용자 신뢰도가 높다.
또한 국내 중고차 업계 최대의 중고차 리컨디셔닝 센터 ‘RTC(RebornCar Trust Center)’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획득한 중고차 워크숍 부문 인증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성 높은 중고차를 생산하며 매입부터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직영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Reborncar)’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비포워드와 오토플러스의 협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중고차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최근 한국 시장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 중인 비포워드는 2023년 한국지사를 인천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로 이전 후 판매망과 실적 모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중고차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년간 국가별 매출 또한 아제르바이잔 232%, 가나 256%, 코스타리카 368% 증가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MOU는 오토플러스의 중고차 경매 네트워크와 비포워드의 글로벌 수출 플랫폼을 연계해 매물 다양화와 거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비포워드는 오토플러스와 비포워드의 옥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속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매물 확보와 검증된 품질 보증 시스템을 통해 한국 중고차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또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태국,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UAE(두바이) 등 8개국에 거점을 두고 6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 중인 비포워드와 오토플러스의 이번 협약은 국내 중고차 업계에서도 신뢰 높은 강력한 파트너십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