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씨엔씨 푸른병원은 지난 15일(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관 10층 구내식당에서 ‘잔반 ZERO 챌린지’를 진행했다.
씨엔씨 푸른병원, 잔반 ZERO 챌린지로 탄소중립 실천
병원 원내 식당에서 낭비되는 음식물을 줄여 범지구적 탄소중립 캠페인에 동참하며, 동시에 처리 비용을 아껴 급식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다.
잔반 ZERO 챌린지는 잔반 없는 식판을 인증한 구내식당 이용자에게 복권을 지급하고, 나온 등수에 따라 개인별 상품을 주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다양한 경품으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는 직원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잔반 ZERO 챌린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소하지만 작은 노력이 지구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상품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것에서부터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고 밝혔다.
황찬호 씨엔씨푸른병원장은 “지구를 지키는 작은 발걸음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다. 잔반 없는 날 캠페인 시행 후 병원의 음식물 쓰레기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엔씨 푸른병원은 먹을 만큼만 배식하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잔반 없는 날’을 2024년 5월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감소와 탄소중립의 연관성은 과학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론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메탄가스와 같은 강력한 온실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줄임은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천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