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삼성전자가 10월 22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삼성 갤럭시 이벤트(Samsung Galaxy Event)’를 열고, 구글·퀄컴과 함께 개발한 ‘안드로이드 XR(Android XR)’ 기반의 차세대 AI 네이티브 기기와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을 공개하며 멀티모달 AI 시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 갤럭시 이벤트 초대장
삼성전자는 15일 ‘멀티모달 AI의 새로운 시대, 더 넓은 세상이 열린다’를 주제로 한 ‘삼성 갤럭시 이벤트’ 초대장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의 AI 전략이 본격적으로 하드웨어와 융합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삼성은 그동안 스마트폰, 웨어러블, 가전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인공지능 기능을 확장해 왔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AI가 단순한 기능을 넘어 ‘사용자 경험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새로운 생태계를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될 ‘안드로이드 XR(Android XR)’은 구글, 퀄컴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플랫폼으로, 확장현실(XR) 환경에서 AI 기능이 자연스럽게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삼성은 이를 ‘멀티모달 AI’ 시대를 열 핵심 인프라로 규정하며, 음성·시각·제스처 등 다양한 입력을 통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제시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XR은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일상 속 몰입형 경험을 구현하는 현실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AI가 스마트폰을 넘어 다양한 폼팩터로 확장되는 새로운 시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은 안드로이드 XR을 탑재한 첫 번째 제품으로, 삼성의 XR 전략의 핵심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무한(Moohan)’이라는 이름에는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경험, 그리고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몰입을 구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삼성은 “사용자에게 필요한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세상을 연결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바꿔왔다”며 “AI 네이티브 기기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첫 순간을 갤럭시 이벤트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삼성 갤럭시 이벤트’는 오는 10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삼성닷컴,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