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0월 13일(월)부터 12월 31일(수)까지 호텔스카이파크, 티오더스테이(i`stay)와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굿즈 온라인 판매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호텔스카이파크 · 티오더스테이와 서울굿즈 온라인 매장 시범 운영
이번 협업은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명동권에서 서울 공식 기념품인 서울굿즈를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호텔 객실 내 QR코드를 활용해 서울굿즈를 주문·결제하고 호텔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범 운영은 호텔스카이파크의 명동 4개 지점(명동 1·2·3호점, 센트럴 명동점)에서 진행되며, 센트럴 명동점 로비에는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투숙객은 객실 내 QR을 통해 온라인몰에 접속해 상품을 결제한 뒤, 호텔 프런트에서 간편하게 서울굿즈를 수령할 수 있다.
판매 상품은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구매 및 휴대할 수 있고, 가장 인기가 많은 풍경마그넷, 원단코스터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풍경마그넷 7종은 경복궁·광화문·남산 등 서울의 풍경을 담고 있어 실제 외국인 관광객 구매율 1위를 기록한 서울굿즈 대표 상품이다.
서울의 랜드마크와 전통미를 담고 있는 원단코스터, 자개 책갈피, 동전지갑, 리유저블컵, 디퓨저 등은 크기가 작고 실용성이 높은 주력 물품들로 구성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온라인 매장 시범 운영이 서울굿즈와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호텔 및 민간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숙박, 관광, 쇼핑이 연계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굿즈의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고, 이번 시범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타 호텔로의 확대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호텔스카이파크의 탄탄한 외국인 투숙 기반과, 티오더스테이의 호텔 플랫폼 운영 노하우가 결합돼 추진됐다.
호텔은 투숙객에게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티오더스테이는 판매 플랫폼 확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했다.
호텔스카이파크는 2010년 8월 설립된 한국 토종 비즈니스 호텔 체인 그룹으로 한국의 주요 관광 중심지에 3∼4성급 호텔 9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티오더스테이는 비대면 고객 경험 향상 기술을 기반으로 호텔 디지털 컨시어지(i`stay)를 운영하는 호스피탈리티 개발사다.
원종 국제관광·MICE본부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 명동, 그중에서도 호텔 객실 안에서 서울굿즈를 경험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관광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서울굿즈가 방한 외국인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