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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미래세대 성장 위해 초등교육 플랫폼 운영사 단꿈아이와 맞손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5-10-16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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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하나은행(이호성 은행장)은 지난 14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대표 초등교육 플랫폼 `단꿈e`를 운영하는 ㈜단꿈아이(설민석, 장군 공동대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미래세대 성장 위해 초등교육 플랫폼 운영사 ㈜단꿈아이와 맞손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단꿈아이와 독점 제휴를 맺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교육 문화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놀이터 페이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의 흥미로운 `도서 강의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 플랫폼인 `아이부자` 앱에서는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의 `초등 수학 강의` 영상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학습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콘텐츠 제공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손님 증대 전략과 긴밀히 연계할 방침이다.

 

교육 콘텐츠를 디지털 플랫폼에 결합함으로써, 학부모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하나은행의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하나은행과 단꿈아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과 교육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제공 ▲콘텐츠 기반의 손님 경험 혁신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으로 일타강사 관련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과 교육을 하나로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하나은행은 독점적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손님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손님 경험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25년 2월 한국 조폐공사와 폐지폐를 활용한 친환경 굿즈 개발 협약을 비롯해 ESG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하나은행은 이번 단꿈아이와의 제휴 역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하나은행의 대표적 전략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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