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정부수립 이후 우리나라 육상교통과 교육 정책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주요 정책기록 해설집4(교통편)’와 ‘주요 정책기록 해설집5(교육편)’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 중 교통정책과 교육정책 관련 문서를 선별·정리하여 해설집 형태로 만든 것이다.
‘교통편’ 책자에는 총 76건, ‘교육편’ 책자에는 총 81건의 문서가 수록되어 있으며, 교통 및 교육정책 추진과정의 시대적 배경, 의미, 성과 등이 소개되어 있다. 문서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내용서술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담당했다.
책자의 체제는 교통과 교육정책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전체총설, 세부주제별 개요 및 기록물 해설로 되어 있다.

‘교통편’은 3개 세부주제(‘교통정책’ ‘도로교통’ ‘철도교통’)를 대상으로 하여, 교통안전 및 교통환경 개선, 도로계획 및 건설, 일반철도 및 도시철도 관련 법령 내용과 중장기계획을 기록물과 연계하여 보여주고 있다.
‘교육편’은 세부주제를 4개(‘교육 관련 법령 및 교육개혁’ ‘초·중등교육’ ‘고등교육’ ‘평생교육·유아교육·특수교육’)로 분류하고, 교육법 을 비롯한 교육 관련 기본법령 제·개정, 초·중등교육의 확대와 내실화, 고등교육의 기반 조성 및 정비, 문맹퇴치 및 개방대학 설립 등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록에는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을 연표와 함께 제시해, 우리나라 교통 및 교육 풍경을 시대별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교통과 관련해서는 1899년 최초의 철도 개통식(경인선)에 참석한 사람들의 모습과 1969년 청계천 고가도로 모습, 1970년 경부고속도로 및 1971년 서울지하철 건설현장 광경 등 옛 시절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1950년 피난시절 초등학교 학생들의 수업 모습과 1962년 대학생들의 농촌문맹퇴치 계몽활동 모습, 1969년 중학교 무시험 진학제도 실시에 따른 중학교 배정 추첨 광경, 1992년 대학입시 원서접수 현장 등을 볼 수 있다.
국가기록원은 이번 해설집을 중앙부처, 국 공립 공공도서관, 교통·교육 관련 학회 및 단체 등에 배포하고,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vies.go.kr)에도 게시하여 누구나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