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전격 방문해 전산실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전격 방문해 전산실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연휴 직후 첫 일정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찾은 이 대통령은 공식 연차 중임에도 불구하고 사안의 중대성과 복구 인력에 대한 격려 필요성을 감안해 현장 방문을 결정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과 배터리를 모아 둔 냉각 침수조를 차례로 둘러보며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 발화 요인과 적재 방식 등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며 원인 규명과 예방책 마련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후 현장에서 간담회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복구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보고받았다. 아울러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서비스의 신속한 복구 방안을 논의하고, 복구 실무자들의 고충과 의견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국가 전산 자원의 중요도는 국방에 비견할 만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와 확고한 재발 방지 대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상 근무 중인 복구 인력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시하며, “신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이제 전산 데이터는 국가 운영의 핵심이라는 걸 온 국민이 체감하게 됐다”며 현장 근무자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일해달라”고 격려했다.
현장 복구 인력들은 명절 휴가도 반납한 채 밤낮으로 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나, 기술적 난관과 피로 누적 등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나 사명감을 갖고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복구가 가장 중요하다”며 “예산과 인력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투입하라”고 거듭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