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 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가 청년 취업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청년 공약 사업이다.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에 이른다. AICE, 빅데이터분석기사,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등 최근 수요가 높은 자격시험도 포함됐다.
지원금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응시한 시험의 응시료를 기준으로 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각 시군 조례에서 정한 청년 연령대(통상 만 19~34세)에 해당하는 미취업 청년이다. 단, 신청 시점이 아닌 ‘시험 응시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의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성남시를 제외한 도내 30개 시·군 청년이 대상이다. 성남시는 별도로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첫 도입 이후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다수 시군에서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도의회는 청년 수요를 반영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 15억 원을 증액, 총 7,500명의 청년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추가 예산 확보로 더 많은 청년들이 시험 응시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시험 응시료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