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공직채용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채용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인사혁신처는 통일신라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공무원 채용역사를 소개하는 사이버채용역사관을 11일 인사혁신처 홈페이지(www.mpm.go.kr)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 |
온라인 채용역사관은 국문과 영문으로 만들어져 내·외국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역사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험(독서삼품과)에 의한 관리 등용이 시도됐던 통일신라시대와 과거제도가 시행되었던 고려·조선시대, 대한민국 시대 등 4개 전시코너로 구성돼 시대별 채용역사, 발전과정과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 |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퇴계 이황의 과거답안과 충무공 이순신의 무과합격증 등이 전시됐다.
아울러 인사처가 소장한 공무원시험 접수원서, 합격증 수여사진, 문제출제카드, 합격 도장 등을 사진 등으로 볼 수 있으며 별도 코너에서는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공무원 현황과 채용시험 연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