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기획재정부가 26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제13회 한-OECD 국제재정포럼을 개최했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차관이 9월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OECD 국제재정포럼`에 참석,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재정정책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프랑스·영국·에스토니아 등 주요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AI가 가져올 경제·재정 패러다임 변화와 이에 대응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임기근 기재부 제2차관은 개회사에서 "AI 대전환을 통해 초혁신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과감한 재정투자를 단행하고, 축적된 AI 연구성과를 재정정책 운영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AI 발전을 위한 슬기로운 정책 수립에는 국제사회의 지혜를 모으는 글로벌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AI와 재정효율화`에서는 디지털 자료와 AI를 활용한 세입·재정추계 고도화 방안이 논의됐다.
프랑스, 에스토니아, 한국은 각각 AI 기반 재정 의사결정 체계와 시스템 고도화 작업 사례를 공유하며 재정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두 번째 세션 `AI 투자와 재정정책의 역할`에서는 AI 관련 공공투자 방향과 AI 산업 생태계 조성,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재정정책의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미국, 영국, 한국 전문가들은 첨단산업 및 국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AI 투자에서 정부 역할을 강조하며 글로벌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기재부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OECD 주요국 재정전문가들의 정책 제언을 검토해, AI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재정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