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했으나,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아 인구 자연감소 현상은 여전히 이어졌다.
인구동태건수 추이
통계청이 발표한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1,803명으로 전년 동월(20,580명)보다 5.9%(1,223명) 늘었다. 조출생률(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은 5.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명 상승했다.
사망자 수는 27,979명으로 전년 동월(28,179명)보다 0.7%(200명) 줄었다. 조사망률은 6.5명으로 전년과 동일했으나,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아 인구 자연증가는 -6,175명으로 집계됐다. 자연감소 폭은 1년 전 -7,599명보다 줄어들었다.
혼인 건수는 20,39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4%(1,583건) 증가했다. 조혼인율은 인구 1천 명당 4.7건으로 전년보다 0.3건 올랐다. 반면, 이혼 건수는 7,826건으로 전년 대비 1.4%(113건) 감소해 조이혼율은 1.8건으로 변동이 없었다.
이번 통계를 종합하면 출산과 혼인이 모두 늘어났지만 여전히 사망자가 더 많아 인구 자연감소는 지속되고 있다. 다만 감소 폭이 다소 완화된 점은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