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이 총리 “고병원성 AI 다시 발생해 비상 상황”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7-12-12 12:00:55

기사수정
  •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 주재…“영암 AI 정밀조사 진행 중”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전북 고창에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된 것이 11월 17일이었다”며 “추가 발생이 없어 다행이라 생각했었는데, 24일 만에 전남 영암에서 또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종~서울 간 영상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총리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회의로 열린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에서 “예년에 비하면 빈도가 많이 줄었고, 우리가 노력하기에 따라서는 AI가 관리 가능한 범위 안에 들어올 수도 있겠구나 하는 가능성을 보여준 그런 기간이었다”면서 “그러나 AI는 다시 발생했고 우리에게는 비상이 걸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의 아주 발 빠른 판단으로 최종적인 확진이 나오기 이전에 영암 종오리 농장 반경 3km 이내의 오리들을 모두 예방적 살처분했다”며 “그 농장으로부터 새끼오리를 분양받은 10개 농장과 사료운반 등으로 영암의 (해당) 오리농장을 출입했던 차량이 다닌 30개 농장에 대한 정밀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서 크게 창궐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안심할 수 없다”며 “날씨도 AI 바이러스가 창궐하기에 좋은 차가운 날씨고 더구나 우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50여 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대단히 비상한 상황이어서 전국의 지자체 단체장, 부단체장 여러분을 모셨다”면서 “오늘 회의가 50분간으로 예정이 돼 있지만 되도록 빨리 끝내고 방역 현장에 충실 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