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 등 통신 3사는 애플의 최근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아이폰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통신 3사, 아이폰 RCS 메시지 시대 연다
RCS는 문자메시지의 진화된 세계 표준 규격으로 그룹 채팅, 고품질 사진 전송, 읽음 확인·`입력 중` 표시 등 보다 편리하고 풍부한 메시징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폰의 경우 작년 말부터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RCS를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간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RCS를 지원했으나, 이번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에서도 RCS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 아이폰으로 RCS를 사용하려면 iOS 26 이상을 지원하는 아이폰 11시리즈 이후 단말이 필요하다.
iOS 26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아이폰 사용자도 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와 최대 100명까지 그룹 채팅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읽음 확인, `입력 중` 표시, 답장하기 등 다양한 RCS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RCS로 이모티콘도 지원해 풍부한 감정 표현이 가능해진다.
특히 기존 MMS(Multimedia Message Service) 규격에서는 1MB로 제한된 첨부파일 용량을 대폭 강화해 자유롭게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다른 메신저와는 달리 5MB 이하 첨부파일의 경우, 데이터 비과금 정책을 적용해 요금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RCS는 기업으로부터 받아보는 메시지도 더욱 다양하고 보기 좋은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카드 사용 내역 등 문자를 좀 더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아울러 RCS는 `브랜드 프로필` 기능이 적용돼, RCS에 브랜드를 등록한 기업이 보내는 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다.
주소록에 저장되지 않은 번호라도 어떤 기업이 메시지를 보냈는지 브랜드 로고와 연락처 등 기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통신 3사는 "이번 아이폰 RCS 도입으로 운영체제에 따른 제약 없이 고객들이 향상된 메시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통신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