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우리나라 전통 유지작물인 들깨는 '동의보감'에 '기를 내리고 몸을 보하며 기침을 그치게 한다.' 라고 기록돼 있다.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들깨의 영양 및 기능성 성분과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들깨가루에는 루테올린, 로즈마린산, 폴리코사놀 등의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 있다.
특히, 루테올린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으며, 멜라닌 색소 억제활성이 기존 미백화장품 원료인 알부틴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화장품 원료로 사용 시 미백 효과도 있다.
로즈마린산은 항산화와 치매예방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폴리코사놀은 몸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들기름의 60%를 차지하는 오메가-3 계열 지방산 알파-리놀렌산은 학습능력 향상 및 기억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

'들샘' 품종은 기름 함량이 많아 들기름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루테올린 함량이 133ug/g으로 높아 가루용으로 먹어도 좋다.
들깨는 주로 볶아서 가루로 내 양념으로 사용하거나 기름을 짜서 먹는데, 건강기능성 성분을 모두 섭취하기 위해서는 통으로 먹는 것이 좋다.
들깨가루는 취향에 맞게 국이나 찌개 등에 조미로 쓸 수 있으며, 칼국수나 파스타, 수제비 등에 주 양념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곽도연 과장은 최근 들깨의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재배면적과 소비가 늘고 있고, 면이나 수제비 등의 간편식도 시중에 나와 있다.라며 기능성 높은 품종과 다양한 요리 방법을 개발해 들깨 소비를 활성화 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