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 2번함으로, 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대형 해군 구축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다산정약용함 진수식 참석...다산 정신 전국에 확산
해군은 전략발전업무 규정에 따라 국민에게 존경받는 역사적·호국 인물의 이름을 차세대 함정 명칭으로 채택하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을 마친 뒤 시운전과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내년에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될 예정이다.
이날 진수식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상균 대표이사의 기념사 ▲안규백 장관의 유공자 포상과 축사 ▲진수와 안전 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수식에는 다산 선생의 고향이자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의 주광덕 시장과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 정호영 씨가 초청돼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6월 남양주시가 후손들의 신체 계측과 철저한 고증을 거쳐 새롭게 공개한 다산 선생의 영정이 `다산정약용함 진수식 홍보영상`에 포함돼, 전국적으로 다산정약용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진수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대표해 진수식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다산정약용함`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 다산 선생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진수식 참석을 계기로 해군과의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올해 중 `다산정약용함`과의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매결연을 통해 ▲다산 정신 계승 ▲해군과의 공동 브랜드 협력 ▲문화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