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도로표지판이 도로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더 알기 쉽게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안전하고 명확한 도로 안내를 위해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도로표지 개선방안’을 내년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최근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개선사항은 고속도로에서 문화재·세계문화유산 등에 대한 표기, 일부 크기가 작은 글자에 대한 판독성 확보, 통일된 영문 표기 등이다.
국토부는 이러한 요구 사항에 대한 적용범위 등을 결정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도로표지 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관광지 관련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선진국 사례 등을 참조해 개선 범위를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문화재를 내·외국인들을 상대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고령자 등 운전자 행동특성을 고려해 글씨크기를 재설정하는 등 도로명 안내표지 글자규격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한다.
현행 도로명 표지 ‘방향정보 표기’ 사례 (제공=국토교통부) |
영문표기방법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거나 정해진 기준을 따르지 않고 있는 국내 주요시설에 대한 영문표기 기준을 제시하고 정비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구 용역 과정에서 국민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내년 말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