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정혜윤 PD의 신작 ‘책을 덮고 삶을 열다’를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하고 기념 북토크를 개최한다.

정혜윤 신작 `책을 덮고 삶을 열다` 최초 공개 및 이벤트 진행

예스24 크레마클럽의 eBook 콘텐츠 연재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한 ‘책을 덮고 삶을 열다’는 오래도록 타인의 목소리를 들어온 라디오 PD이자 에세이스트 정혜윤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에세이다.

이번 작품은 라디오 PD라는 직업에 종사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써 온 저자의 ‘책 읽기’에 관해 다루고 있다. 독서 행위를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하고, 다른 작가들의 문장을 이어 붙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을 통해 책으로 인해 영원히 바뀐 삶을 기록한다.

특히 제31회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자살률의 비밀’, 라디오 다큐 ‘새벽 4시의 궁전’ 그리고 2021년 선보인 에세이 ‘슬픈 세상의 기쁜 말’ 등 여러 매체를 아우르는 대표작을 통해 한국 사회의 아픔을 다루면서도 희망과 회복에 관한 따스한 시선을 놓지 않는 정혜윤 PD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9월 12일 첫선을 보인 ‘책을 덮고 삶을 열다’는 오는 10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연재된다. 연재 종료 후인 10월 10일부터는 크레마클럽 eBook 단행본 및 종이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예스24는 이번 신작 최초 공개를 기념해 오는 10월 17일 프리미엄 북토크를 개최한다. 컴포지션스튜디오 오프라인 매장 punctum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정혜윤 작가의 강연과 독자 Q&A, eBook 리더기를 활용한 필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페이지 내 응모한 독자 중 9명을 추첨해 초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간 공개 축하 댓글을 작성한 회원 30명을 추첨해 YES상품권 1000원과 디자인 브랜드 ‘컴포지션스튜디오’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예스24 정진아 크레마클럽 팀장은 “‘책을 덮고 삶을 열다’는 책 읽는 ‘순간’을 영원처럼 충만하게 간직하기 위해 독서라는 행위와 실제의 자신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저자의 이야기를 다룬다”며 “한국 사회의 아픔을 날카롭게 조명하면서도 희망의 빛을 놓지 않는 작가 정혜윤의 신간을 ‘예스24 오리지널’을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스24 오리지널’은 예스24의 eBook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표 콘텐츠로, 다양한 장르의 작가와 협업해 신작을 독점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