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25-’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고위험군, 10월 15일부터 `25-`26절기 예방접종 시작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백신인 LP.8.1을 활용하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이 확정됐다.
이번 접종은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1회로 완료되며, 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는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에도 해당되므로, 의료기관 한 번 방문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절기 접종에는 총 530만 회분의 백신이 투입된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동시 접종이 가능한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면역저하자는 진단서·소견서 등 증빙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다만 접종 의사가 면역저하자로 판단할 경우 서류 없이도 접종이 가능하다.
임승관 청장은 “코로나19는 매년 유행 변이가 달라지므로 고위험군은 새로운 변이에 효과적인 백신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 안전한 겨울을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