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북구, 아동 대표와 함께 ‘톡톡공론장’ 열고 의견 수렴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5-09-10 13:38:24

기사수정
  •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전략 연구 결과 공유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 성북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전략 수립 과정에서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아동대상보고회-톡톡공론장’을 열었다.

 

성북구, 아동 · 청소년과 함께 `아동대상보고회-톡톡공론장` 개최.

성북구는 지난 6일 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아동·청소년 50여 명을 초청했다. 참석자는 공개 모집과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아동대상보고회-톡톡공론장은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6~2027) 조성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아동 대표에게 보고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와 시민 의견수렴 내용, 성북구 아동친화 정책 사업을 OX 퀴즈 형식으로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6개 조로 나뉘어 성북구에 바라는 정책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발표했다.

 

성북구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표준조사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총 1,685명이 참여해 1,256건의 의견을 모았다. 특히 참여자의 70%인 1,178명이 아동이라는 점에서 직접적인 당사자 의견이 반영됐다는 의미가 크다.

 

이날 논의된 주요 의견으로는 아동청소년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 공간 마련 요구가 가장 많았다.

 

또한 흡연구역과 금연구역의 명확한 구분, 길거리 공유 전동 킥보드 및 자전거 무분별 주차 문제 해결 등 생활 속 안전·편의 개선 사항도 제시됐다.

 

성북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2026~2027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살기 좋은 성북구가 되도록 아동청소년 당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북구는 2013년 국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로, 2026년 국내 유일의 4차 인증을 앞두고 있다”며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친화적인 지역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