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25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산업법에 근거해 지정된 데이터안심구역을 활용해 민감한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과기정통부 · 국토부,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개최
대회에는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1~5인 이내 팀 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안심구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과기정통부와 국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비롯해 국민연금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8개 데이터안심구역 운영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특별시, 엘지유플러스, 신한카드 등 공공·민간기관이 후원에 나서 AI·데이터 생태계 확산을 지원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에서는 제출된 아이디어 제안서를 운영기관별로 평가해 상위 3개 팀씩 총 24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에서는 실제 데이터안심구역에서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과 기술·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7개 팀을 선정하며, 결과는 12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수상 혜택도 강화됐다.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1점, 국토부 장관상 1점)에는 각 300만원, 최우수상(8점)에는 각 200만원, 우수상(7점)에는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데이터미래인재특별상 11점을 신설해 데이터 분야 청년 인재를 격려할 계획이다. 엘지유플러스와 나이스지니데이타는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 채용 특전을 제공해 취업 준비생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데이터안심구역 기반으로 양질의 데이터 활용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이대섭 과장(국토정보정책관 직무대리) 역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활용 사례가 발굴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