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은행원 김모 씨는 고객이 제출한 주민등록표등본의 위변조 검증을 위해 스캐너를 이용해 확인하거나, 문서확인번호를 민원24 웹사이트에서 일일이 입력해 왔다.
번거로운 작업을 거치다보니 김 씨는 바쁜 시간 대에는 모든 구비서류의 위변조 여부를 검증하기 보다는 중요한 일부 문서만 진본여부를 검증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민원서류에 있는 바코드를 촬영하는 것만으로 주민등록표등본 등 민원서류의 위변조를 쉽고 빠르게 검증할 수 있어 업무처리시간과 고객 대기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
가정주부 이모 씨는 중학교에 진학한 아들을 위해 중고 휴대전화를 구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터넷 상에 중고 장터를 검색하던 중 원하는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를 10만원 대에 판매한다는 글과 함께 본인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초본이 첨부된 것을 발견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민원24’ 앱에 있는 ‘진위확인’ 서비스로 검증을 한 결과 첨부된 주민등록초본이 위변조된 것임을 확인했다. 이 씨는 곧바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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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각종 민원서류의 진위 여부는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31일부터 민원24 스마트폰 앱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민원서류의 진위확인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검증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급받은 민원서류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려면 민원24에 접속해 증명서 상단의 문서번호 또는 별도의 스캐너와 보안검증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민원24 앱 ‘진위확인’ 서비스를 이용해 발급받은 민원서류의 원본을 스마트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진위확인’ 서비스는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정부3.0 아이디어 과제로 발굴한 것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민원24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진위확인’ 메뉴를 실행하고 민원증명서 하단의 3단 바코드를 순차적으로 촬영하면 바코드 내부에 저장된 위변조 방지용 전자관인을 검증한다.
이를 통해 안전한 법적효력을 보장하는 형태로 원본 민원증명서를 스마트폰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스마트 검증(바코드 진위확인)’ 서비스는 행정기관, 은행, 통신사 등 여러 종류의 민원서류를 제출받아 확인해야하는 기관 뿐 아니라 개인 간에도 인터넷 접속 또는 전용 스캐너 없이도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원본문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 서비스 기능도 강화했다. 민원서류 오른쪽 상단의 음성바코드를 민원24 앱을 통해 스캔하면 민원서류 전체 내용을 음성으로 듣고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