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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건축물 연령 등 부동산 특화 공간정보 4종 개방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7-11-30 15:55:50
  • 수정 2017-11-30 15: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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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개 소프트웨어 활용 접근성 향상…부동산 정보시장 활성화 기대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신상미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1월 30일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중점 데이터 중 공공과 민간에서 활용성이 높은 부동산 특화 국가공간정보 4종을 개방하였다.
 
이번에 개방되는 정보는 초기 기획 때부터 실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하였으며, 부동산 가격결정과 관련된 정보들이다.

개방데이터 내용
① 건축물 연령지도(노후건축물)
건축물 대장상의 준공년도를 기준으로 해당 건물의 사용연령을 산정한 후 주제도(지도) 형태로 제공
② 용도별 건물정보
건축물 대장상의 해당 건물의 주용도 및 관련 부속정보를 기초로 한 건물의 용도별 분포현황
③ 토지특성
공시지가 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필지별 물리적, 입지적 특성 정보로 연속지적도와 융·복합 제공
④ 공시지가 변동률
연도별, 지자체별 전국의 지가변동 현황에 대한 통계정보(증감률) 제공

국민 누구나 국가공간정보포털(nsdi.go.kr)과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접속하면 개방되는 공간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그 간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민간 서비스 개발과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 유도를 위해 국가공간정보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공간정보 수요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개방되는 데이터를 공개 소프트웨어(오픈소스)를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까지 제공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민이 공간정보를 쉽게 활용하고 관련 산업계가 개방되는 데이터를 사용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실수요자가 요구하는 공간정보를 적극 발굴하여 개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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