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해외 특허심사정보, 원클릭으로 확인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7-11-30 14:47:18

기사수정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앞으로 해외에 출원한 특허의 심사정보를 안방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게 된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12월 1일부터 특허심사정보 통합조회서비스인 OPD(One Portal Dossier) 홈페이지(http://kopd.kipo.go.kr/)를 통해 캐나다, 호주, WIPO의 심사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서비스 기능 또한 대폭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OPD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출원된 특허의심사진행 상황을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원문조회도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허청은 2015년 3월부터 OPD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OPD 서비스 확대는 심사정보의 조회가 가능한 국가 수가 늘어난 것 뿐만 아니라 그간 이용에 불편했던 점들을 개선하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우선, 특허 절차와 관련된 다양한 문서들 중에서 중요 문서들만을 선별하여 조회할 수 있는 문서 필터링 기능이 추가되었다. 심사문서는 종류가 많고 외국 특허청마다 문서의 명칭이 서로 달라 그동안 필요한 문서를 쉽게 조회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앞으로는 특허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특허심사내용과 직접 관련된 의견제출통지서, 거절결정서 등 주요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심사문서 원문 일괄 저장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기존에는 한번 조회한 특허 심사정보를 다시 조회하려면 OPD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심사문서들을 다시 검색해야만 했지만 앞으로는 사용자의 PC에 필요한 문서들을 저장해 놓고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게 된다.

특허심사와 관련된 절차가 진행될 때마다 이를 즉시 알려주는 RSS 알림 기능도 OPD에 추가되었다. RSS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새로운 글이 작성되거나 변경사항이 발생하게 되면 이를 신속하게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술이다. RSS 알림기능을 활용하면 새로운 특허 심사절차 진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번 OPD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특허청 문삼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OPD 서비스의 기능 개선으로 우리 국민들이 보다 손쉽게 해외 심사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과 기업의 글로벌 특허 확보 전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외 심사정보 제공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