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률이 59%를 기록하며, 외교 성과와 민생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지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률이 59%를 기록하며, 외교 성과와 민생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지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59%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0%, 의견 유보는 11%였다.
직무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 11%, ‘직무 능력/유능함’ 7%, ‘추진력/속도감’ 5% 순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의 주요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9%), ‘독재·독단’(7%), ‘경제·민생 문제’(7%) 등이 꼽혔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권에서 긍정 평가가 86%에 달한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부정 평가가 47%로 긍정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79%)와 50대(70%)의 긍정률이 높았으며, 70대 이상에서는 긍정과 부정이 각각 45%와 39%로 팽팽하게 갈렸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3%, 무당층은 25%였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8월 28일 이뤄진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도 포함됐다. 긍정 평가는 59%, 부정 평가는 27%로, 이 대통령의 외교 행보에 대한 여론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익에 도움’, ‘미래지향적 협력’, ‘성실한 자세’ 등이 긍정 평가의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주변국 정상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0%로 가장 높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3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에 그쳤다. 미국에 대한 높은 호감도는 이번 정상회담의 긍정적 인식과도 연결되는 지점이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5.8%,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