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개학기 맞아 초등학교 주변 합동 점검…어린이 생활환경 안전 강화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5-08-27 09:16:21

기사수정
  • 8월 25일~9월 26일, 전국 6,300여 개 초등학교 주변 집중 단속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생활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전국 6,300여 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먼저`` 캠페인 홍보물 (양면 리플릿) 

이번 점검에는 행안부·교육부·식약처·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간단체를 포함해 총 725개 기관이 참여한다.

 

점검 분야는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5개로, 지난해 점검에서만 총 25만여 건의 위해 요소가 적발됐던 만큼 올해는 점검과 단속 강도가 한층 강화됐다.

 

특히 올해 1학기 점검에서는 무려 36만 7천여 건(과태료 65억 원)이 적발돼 어린이 생활환경 안전 관리의 시급성이 확인된 바 있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신호위반 등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통학로 주변 공사장 적치물 제거, 노후 시설 보수·정비도 병행한다. 무신호 횡단보도에서는 어린이 우선 통행을 지도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다국어 홍보도 진행한다.

 

식품안전 점검은 학교 급식시설 관리 상태,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를 살피고, 학교 주변 기호식품 판매업소 위생 상태와 ‘술병 모양 초콜릿’ 같은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를 단속한다. 최근 늘고 있는 무인판매점도 집중 점검 대상이다.

 

유해환경 점검은 민간 감시단과 함께 학교 주변 유해업소 단속을 강화하고, 전자담배 청소년 판매금지 안내, 마약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룸카페 등 신종 유해업소도 단속을 확대한다.

 

제품안전 점검은 문구점·편의점 등 어린이 다빈도 이용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 판매 여부를 살핀다. 불법 판매가 많은 지역은 10~11월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광고물 점검은 통학로 주변 불량 간판 정비와 함께 현수막·전단 등 유동 광고물을 집중 단속하며, 추석 연휴 대비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와도 연계된다.

 

국민 누구나 초등학교 주변에서 발견한 유해요소는 ‘안전신문고’ 앱과 누리집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 후 7일 이내에 조치 결과가 안내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정부가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학교 주변 안전 점검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