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소상공인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겨루는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을 25일부터 28일까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 소상공인이 세계적(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데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인 STAGE (파이널 오디션 피칭)
‘강한 소상공인’ 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나 창업기업과 협업해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열린 1차 오디션에는 총 7,14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60개 기업이 선정돼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번 파이널 오디션에서는 1차 선정 기업 160곳 중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은 6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선정 기업은 ‘라이콘(LICORN·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이라 불리며, 각 기업은 최대 4천만 원의 추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국내외 판로 개척, 투자·융자 연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적 지원을 받는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공개 경연 외에도 투자·유통·경영관리 상담회, 수출·마케팅·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1대1 전문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파이널 오디션 시상식은 오는 9월 11일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리며, 축하 공연과 함께 2025년 ‘최강 소상공인’으로 인정받은 기업들의 도전을 국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노용석 중기부 차관은 “전 세계적인 K-문화의 인기는 한국 소상공인이 만드는 식품, 화장품, 패션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는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을 가진 강한 소상공인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