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이력서 서류를 나란히 쓰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 일본과 아세안으로 취업을 원한다면 새달 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본·ASEAN 해외취업 정보박람회를 주목해 볼 만하다.(사진=공감포토) |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은 새달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일본과 ASEAN지역의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일본·ASEAN 해외취업 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일본 취업 정보박람회에 이어 취업정보 제공의 범위를 ASEAN 국가들까지 넓혀 이번 행사는 일본관과 ASEAN관, K-Move 스쿨관 등 3곳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일본관에서는 ㈜글로벌터치(Global touch), 파소나(Pasona) 등 일본계 6개 리쿠르트사(社)가 참여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취업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설명회에서는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재팬(Amazon Japan)과 라쿠텐(주)(Rakuten)의 관계자가 참석해 각 기업의 특징과 채용정보에 대해 안내한다.
ASEAN관에서는 어치브그룹(Achieve Group, 싱가포르), 피플앤잡스(People & Jobs, 캄보디아) 등 ASEAN 국가의 리쿠르트사와 기업들이 참여해 취업정보 제공과 상담을 진행한다.
일본관과 ASEAN관에서 각각 열리는 부대행사에는 취업준비를 하는 청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영어(IELTS,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 일어(JLPT, Japanese Language Proficiency Test), 중국어(HSK, Hanyu Shuiping Kaoshi) 어학능력시험에 대한 안내와 회화실력 진단, 모의면접,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강연 등을 실시하고 일어와 영문 이력서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무료로 첨삭도 진행할 예정이다.
K-Move 스쿨관에서는 K-Move스쿨 우수 연수기관이 참여해 연수과정 설명과 연수생 모집, 사업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K-Move 스쿨과정은 만34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3~12개월의 연수과정 후 해외취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1인당 최대 800만원까지 연수비를 지원한다.
공단 최희숙 글로벌일자리지원국 국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청년인재들의 채용 수요가 많은 일본과 ASEAN 국가에 앞으로도 진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30일까지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 내 신청페이지(kmovefair.worldjob.or.kr) 또는 월드잡플러스 앱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