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중원구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소각시설)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한 `제6차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이행 실적 평가`에서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 상대원동 소각시설 자발적 미세먼지 감축 `우수`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을 협약한 22개 시군의 2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의 감축 실적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
성남시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은 하루 600t 규모의 생활폐기물과 100t 규모의 하수슬러지를 소각한다.
이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에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42.5ppm)을 자체적으로 10ppm으로 강화해 소각시설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황산화물 저감을 위한 습식세정탑 충전재,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산화환원시설(SCR)의 촉매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설비 효율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협약 기준 연도인 2020년 17t이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 11t으로 감축했다.
성남시는 1998년 준공 이후 27년간 가동 중인 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바로 옆 부지에 하루 500t 처리 규모의 대체 소각시설을 오는 2027년까지 건립 추진 중이다.
최적의 환경오염방지설비와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설비가 설치돼 배출가스를 대폭 줄이고, 지역난방 열 공급 외에 전력 생산 기능을 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