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육]아시아-유럽 교육협력 강화…‘서울선언’ 채택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7-11-22 14:48:54

기사수정
  • 제6차 아셈 교육장관 회의…온라인 콘텐츠 공동개발 교육협력 10년 비전 제시

22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아셈·ASEM) 교육장관회의에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선언을 채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아시아와 유럽 국가들이 무크(MOOC·온라인 공개강좌) 콘텐츠 공동개발 등 교육분야 협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교육부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아셈·ASEM) 교육장관회의’에서 참가자들이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선언’을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와 유럽의 교육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21일 서울서 개막한 아셈 교육장관회의는 ‘다음 10년을 위한 협력 - 공동의 관점에서 효과적인 실천까지’라는 주제로 스위스·아일랜드·라오스·중국·일본 등 42개 회원국 대표단과 유네스코 등 11개 기구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1일에는 아일랜드·필리핀·스위스·태국 등 4개국 장·차관이 ‘청년고용 증진을 위한 미래 ASEM 교육협력’에 대해 주제 발표에 나섰다.

 

22일에는 4개국 장차관(슬로바키아 장관, 인도네시아 장관, 루마니아 차관, 중국 차관)의 발표를 포함해 두 번째 의제인 ‘인적교류 증진을 위한 미래 아셈(ASEM) 교육협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한국은 이번 장관회의 개최국으로서 아시아-유럽 간 교육협력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위해 아셈(ASEM) 교육협력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최초의 장관선언문인 ‘서울 선언’을 회원국과 민주적인 합의를 통해 채택했다.

 

한국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육협력을 강화하고자 아셈 무크 이니셔티브(ASEM MOOC Initiative)를 제안했다.

 

아시아-유럽 간 무크(MOOC) 공동 콘텐츠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아셈 무크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아시아-유럽 간 지속적 협력 채널을 구축하는 등 아셈(ASEM) 내에서 한국 교육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국가 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립국제교육원, 아셈 듀오(ASEM-DUO)사무국,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등과 같은 관계기관을 활용한 상설 전시관을 마련해 한국의 활발한 국제교육협력 사업을 홍보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장관회의가 지난 10년간 아시아와 유럽의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 온 아셈 교육협력의 향후 10년의 방향과 비전을 수립하는 역사적인 시금석이 될 것 이라며 이번 장관회의가 10년 뒤에도 성공적인 회의로 인정받고 회자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