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21일 열린 2017년 하반기 불법사행산업 감시 유관기관 협업방안 워크숍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박경국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사행산업통합감독위) |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21일 ‘2017년 하반기 불법사행산업 감시 유관기관 협업방안 워크숍’을 열고 불법사행산업 근절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불법도박 현장 감시·단속 활동에 필요한 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국내 최대 행사 중 하나로 대검·경찰청,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련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국 사감위 위원장은 “이 자리는 불법사행산업 근절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면서 “청소년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불법 온라인도박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방안 등이 제시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온라인 불법도박 검색시스템 구축방안(사감위). 가상화폐와 불법사행산업(서울중부경찰서). 불법사행산업 단속 지원 우수사례(사감위, 강원랜드)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최근 만연하고 있는 불법 인터넷도박 사이트 근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이를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현재 사감위는 불법사행산업 감시·조사·단속 역량 대폭 강화를 위한 ‘불법사행산업 단속 및 방지에 관한 특별법안’ 입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편 불법 온라인도박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ICT 기반 불법 온라인도박 사이트 자동검색 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사감위는 앞으로 검·경찰 등 사법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불법사행산업에 대한 감시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