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지진 피해로 인해 임시 휴교에 들어갔던 포항 지역의 유·초·중·고교가 27일부터 장성초 1개교(병설유치원 포함)를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교육부는 21일 경북 포항지역 학교피해 휴업 현황 및 응급복구, 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센터 운영 상황 등을 발표했다.
주명현 교육부 대변인은 “포항지진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한 안정적 수능지원을 위한 범부처 지원대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협조공문 시행)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항 지역내 휴교중인 학교는 20일 오후 8시 기준으로 23개교(휴업률 9.5%)이며 27일부터 장성초 1개교(병설유치원 포함)를 제외한 모든 유·초·중·고교가 수업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진단 결과 시설사용이 제한된 흥해초(병설유치원 포함)의 경우 학부모대표 협의, 교장단 회의 등을 통해 인근 학교 유휴 교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27일부터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총 234개 학교·교육시설(초 110개교, 중 55개교, 고 57개교, 대학 5개교, 기타 7개교) 중 222개가 응급복구 돼 응급 복구율은 94.9%(20일 오후 7시 기준)로 집계됐다. 흥해초 등 피해가 심각한 학교는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재해특별교부금이 조기 집행된다.
교육부는 수능 연기로 발생한 수험생과 학부모 등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17일부터 운영한 ‘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센터’를 통해 접수된 354건 중 276건의 고충을 처리(처리율 78%)했다. 접수 내용은 수능 연기에 따른 시험장 변경 사항, 수험표 재발급 문의 등이었다.
교육부 자체 해결이 어려운 고충 사항 외 항공 및 숙박권 취소 수수료 피해, 순연된 대입전형시기 항공권이 없거나 가격 상승한 경우 등)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지원방안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