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질병관리본부는 전북 고창군 가금농가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데 따라 일반 국민은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전북 고창군에 있는 육용오리 농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가금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AI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중앙과 지자체에서의 AI 인체감염을 막기 위한 대응책을 강화하고 있다.
질본은 지난 18일 해당 농장에 현장출동팀을 파견해 농장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에 항바이러스제와 개인보호구를 지급했고 인플루엔자 백신도 접종하도록 했다.

아울러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발열이나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또 관내 의료기관에 AI 인체감염 의심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 및 신고도 안내했다.
일반 국민의 경우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AI 인체감염을 예방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0월부터 야생조류에서 AI 의심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중앙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설치하고 긴급상황실(EOC)을 통한 24시간 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인체감염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검사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검역소 지역거점 검사센터 3개소(인천공항·부산·여수검역소)를 준비하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도 즉시 입원체계를 유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