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항공·교통·의료 분야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한 달 새 세 차례에 걸친 현장 방문을 통해 행사 성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달 23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종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지난 8월 6일 김민석 총리는 김해공항, 경주IC, 동국대 경주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입출국 동선, 교통 진출입 경로, 응급 의료 대응체계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세계 각국의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들이 한국을 찾는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먼저 정상들과 대표단이 주로 이용할 김해공항을 찾아 출입국 동선과 절차를 점검했다. 그는 전용기 수용을 위한 주기장 등 항공 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하고, 9월 완공 예정인 국제선 출국장 공사에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이어 경주IC를 방문해 차량을 이용한 진출입 경로를 드론 영상으로 확인했다. 김 총리는 회의 기간 급증할 차량 대수에 대비해 다차로 하이패스를 적기에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경주IC가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관문임을 명심하고 주변 경관 정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동국대 경주병원에서는 응급의료센터 확장과 VIP 병동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의료 대응체계를 보고받았다.
김민석 총리는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우리가 가진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고 재차 강조하며, "항공·교통·의료 분야는 작은 결함으로도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단 하나의 모자람도 없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외교부, 국토부, 경북도 등 관계기관은 향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