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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새로운 형식으로 전 세계로 중계된다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5-08-08 08:55:16
  • 수정 2025-08-08 08: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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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회를 맞이한 미스코리아 대회, 8월 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올해로 69회를 맞은 ‘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돼 유튜브와 틱톡 등 소셜 네트워크(SNS)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된다.

 

`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최종 24인

글로벌E&B(대표 권동형)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기존 미스코리아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텐츠로 기획됐다. 총연출을 맡은 박상민 본부장은 “단순한 외모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지성과 인성, 체력, 창의성, 재능을 두루 갖춘 현대 여성상을 조명하는 전례 없는 포맷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미스코리아: 디 오리지널(MISS KOREA: THE ORIGINAL)’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유튜브를 통해 에피소드 1, 2, 3이 대회 이전에 공개돼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본선 대회는 8월 5일(화) 오후 5시 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무료 관람). 대회 오프닝 의상 퍼레이드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곽현주의 의상도 선보여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초대 가수로는 전소미, 다크비, 팬텀프렌즈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글로벌E&B에서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여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미스(지역)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24명)들이 합숙 훈련과 서바이벌 미션 이외에도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개인별 바이럴 마케팅 교육을 지원해 8월 현재 참가자 계정을 포함한 전체 누적 조회수가 300만 뷰를 넘어섰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아름다움을 선발하는 대회를 넘어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여성상을 대중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즌에서는 ‘지(知)·덕(德)·체(體)’ 미션이 도입돼 참가자들이 지적 역량, 공감 능력, 체력, 예술성과 끼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미션을 수행하고, 참가자들의 숨겨진 진정한 매력과 내면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담아 전통 미인 대회의 권위를 유지하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응답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이후 프로그램은 8월 18일(월) 오후 6시 미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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