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정]행정부 47개 기관 주요 공직자 현황 한눈에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7-11-20 10:10:59
  • 수정 2017-11-20 10:13:03

기사수정
  • 인사처, ‘2017 국가주요직위명부록’ 발간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인사혁신처가 오는 20일 행정부 주요 공직자들의 현황과 각 기관의 조직, 기능 등을 담은 ‘2017 국가주요직위명부록’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국가주요직위명부록’은 국가정보원 등 보안이 필요한 일부 기관을 제외한 행정부 47개 기관의 조직과 기능, 실·국별 주요 업무내용, 과장급 이상 재직자 약 7800여 명의 현황 등이 담겨있다.

명부록은 과거 중앙인사위원회(인사혁신처 전신)에서 2003~2007년 총 5회 발간했다가 중단됐으며 2013년부터는 과장급 이상 재직자 현황을 ‘공공데이터포털(http://data.go.kr)’에서 약식으로 연 2회 공개해온 바 있다.

인사처는 국민의 알권리를 적극 보장하기 위해 내용을 추가·보완, 책자 형태로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명부록은 기존 약식 파일과 달리 각 기관 조직과 정원, 기능, 부서별 주요 업무 내용과 주요 재직자 현황을 정리했고 특히 각 기관의 본부 서기관급 이상 재직자들의 이름과 담당 업무, 전화번호 등을 수록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국가주요직위명부록’은 정부부처, 입법부, 사법부 인사담당 부서, 선거관리위원회, 헌법재판소 등 헌법기관의 인사담당 부서에 배포되며 인사처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기(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최근 정부인사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상승해 공정하고 투명한 정부 인사시스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추세”라며 “명부록 발간이 행정 투명성과 신뢰를 한층 높이고 국민의 알 권리 향상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7 국가주요직위명부록.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
  2. HS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보여 HS효성첨단소재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인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 안보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198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1100여 ...
  3.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4.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5.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